건설업체가 관리하기 힘들지만 그만큼 큰 이익을 가져다준다. 그렇기에 박성관 이사의 거래처 구별법은 공구상 경영에 있어 큰 노하우다.
안전용품 안전화 매출도 쏠쏠해
박성관 이사는 금영산업에 입사하기 전 원래 기업이나 공장에 안전용품 납품을 해왔다. 그렇기에 금영산업은 안전용품으로도 많은 매출을 올리고 있다.
“안전용품을 함께 하는 것도 매출에 도움이 됩니다. 안전용품, 공구, 가설자재 임대 이렇게 삼박자를 이루면서 매출을 끌어 올리는 것이죠. 주요 거래처는 건설업체이지만 다양한 업체들과 거래를 하려고 합니다. 근래에는 소매에 많은 신경을 쓰고 있고요. 매출이 부족한 부분은 소매로 채우려고 해요. 물론 시작한지 오래되지 않아 단기간에 큰 효과를 볼 수는 없겠죠. 하지만 큰 대형 공구상 못지않게 다양한 공구를 채워 넣어 소매손님도 잡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박성관 이사는 공구업의 매력이 크다고 말한다.
“많이 어렵고 쉽지는 않지만 매력적인 일이 공구업 같습니다. 공구업을 통해 스스로의 지식이 많이 늘어나는 것 같아요. 살아남으려면 나름대로 노력을 할 수밖에 없어요. 알아야만 파니까요. 손님에게 자신있게 이 물건 써 보십시오 하고 권할 정도로 공부를 해야 합니다. 그것이 파는 사람의 역할이 아닌가 싶어요.”
금영산업은 건설현장에 특화된 공구상이다. 수금이 어려운 건설현장에서 안전성 위주로 업체를 선별하고 거래해 승승장구 해왔다. 건설현장에 필요한 자재와 공구 안전용품 납품으로 금영산업은 앞으로도 계속해서 성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