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UMN
사업규모가 크든 작든 계획은 꼭 세워야 한걸음이라도 나아갈 수가 있다. 나는 번지르르한 말보다 내가 정말 경험하고 해본 일만 말씀드리려 한다.
[발행인 칼럼] 요약 : 12월은 한 해를 돌아보면서 정리하는 달이다. 나아가 내년 계획을 세우는 달이기도 하다.
1971년 공구장사를 처음 시작할 당시 한국에서 생산되는 공구는 거의 없었다. 제품이 부족한 상황에서 용케 장사는 하고 있었지만 항상 불안하고 답답했다.
2020년 2월 코로나가 번져가자 우리 회사로 오는 외국손님이 끊겼다. 우리가 외국으로 가는 일도 할 수 없었다. 곧 풀릴 줄 알았는데 코로나는 길어지고 꼼짝 못하게 된 것이다.